북한정책포럼(회장 이상만),  KDB산업은행, 매경미디어그룹 주최로   '스타트업 협력을 통한 남북한 동반 성장'을 주제로 제 27차 북한정책포럼 세미나가 2019년 11월 15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국회 한반도평화번영포럼 박병석 대표의원,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정부의 대북정책 전문가, 그리고 학계의 대북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여하는 등 각계의 지대한 관심속에 열띤 토론이 벌어진 세미나로 진행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11월 15일자  매일경제신문 등 다수의 언론에 소개되었습니다.)

제1부에서 발제에 나선 고유환 동국대학교 교수는 북핵문제 해결의 데드라인이 임박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한반도 비핵평화 프로세스 본격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이춘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북한의 과학기술체계와 그동안의 남북한 과학기술협력 경과를 설명하고, 남북한 정보격차 해소 및 체계적, 종합적인 협력계획 수립과 기반연구 추진 필요성을 주장하였고,

마지막으로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경영지원본부장은 미래 한반도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내 벤처기업의 사업화 능력과 하드웨어 분야의 강점을 북한의 첨단 기술인력 및 소프트웨어 강점과 결합한 남북협력 모델을 제시하였습니다.

제2부에서는 한반도개발협력연구네트워크(한개연) 이사장이신 이상만 북한 정책포럼 회장님의 사회로 김형석교수(전 통일부차관), 권영경 교수 등의 한개연 연구위원님과 민경태 교수, 임형섭 변호사 등의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한개연 연구위원님들의 깊은 연구와 통찰력을 통해 남북관계의 발전과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창출되길 바랍니다.

한반도 개발협력연구네트워크(한개연) 사무국